<현판식 개요>
>일 시 : 2025. 8.18(월) 11시
>장 소 : 공택당 앞(유림회관 1층 구 향교재단 사무실)
>참 석 : 전교, 수석장의, 각 국장
>행사사진
<藏書室 ‘공택당(公擇堂)’ 당호(堂號)의 연원(淵源)>
북송시대 이상(李常, 字 公擇: 1027~1090)이라는 사람이 여산(廬山) 백석암에서 독서를 하고 떠나면서 그가 소장했던 장서(藏書) 9천여 권을 가져가지 않고 산중에 남겨두어 다른 사람이 열람하도록 하였다. 사람들은 그곳을 가리켜 ‘이씨산방(李氏山房)’이라 하였다. 훗날 이공택이 친구인 소동파(蘇東坡:1037~1101)에게 부탁하여 장서를 남긴 연유에 대해 글을 지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소동파는 ‘이군산방기(李君山房記)’를 지어 그 연유를 상세하게 기록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장서를 열람하도록 한 점을 매우 칭송하였는데 ‘이군산방기’는 현재 소동파의 문집과 『고문진보』에 전하고 있다.
대구향교 도인석 전교는 오랫동안 향교 내(內) 여러 곳에 산재해 있던 많은 서적들을 정리하여 유림과 향교를 찾는 일반인들의 교양 함양과 고자료(古資料) 열람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는 마치 옛날 이공택이 여산(廬山) 산중에 장서를 남겨 훗날 여러 사람들이 열람하도록 한 일과 유사하므로 이곳 장서실(藏書室)의 이름을 ‘공택당(公擇堂)으로 하였다.
◎堂號 지은이:이갑규(李甲圭), 한국국학진흥원 주임교수, 대구향교 『시전』 및 聲讀 강의
◎堂號 현판 글씨: 김상만(金相晩), 대구향교 서예원 지도교수
>일 시 : 2025. 8.18(월) 11시
>장 소 : 공택당 앞(유림회관 1층 구 향교재단 사무실)
>참 석 : 전교, 수석장의, 각 국장
>행사사진
<藏書室 ‘공택당(公擇堂)’ 당호(堂號)의 연원(淵源)>
북송시대 이상(李常, 字 公擇: 1027~1090)이라는 사람이 여산(廬山) 백석암에서 독서를 하고 떠나면서 그가 소장했던 장서(藏書) 9천여 권을 가져가지 않고 산중에 남겨두어 다른 사람이 열람하도록 하였다. 사람들은 그곳을 가리켜 ‘이씨산방(李氏山房)’이라 하였다. 훗날 이공택이 친구인 소동파(蘇東坡:1037~1101)에게 부탁하여 장서를 남긴 연유에 대해 글을 지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소동파는 ‘이군산방기(李君山房記)’를 지어 그 연유를 상세하게 기록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장서를 열람하도록 한 점을 매우 칭송하였는데 ‘이군산방기’는 현재 소동파의 문집과 『고문진보』에 전하고 있다.
대구향교 도인석 전교는 오랫동안 향교 내(內) 여러 곳에 산재해 있던 많은 서적들을 정리하여 유림과 향교를 찾는 일반인들의 교양 함양과 고자료(古資料) 열람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는 마치 옛날 이공택이 여산(廬山) 산중에 장서를 남겨 훗날 여러 사람들이 열람하도록 한 일과 유사하므로 이곳 장서실(藏書室)의 이름을 ‘공택당(公擇堂)으로 하였다.
◎堂號 지은이:이갑규(李甲圭), 한국국학진흥원 주임교수, 대구향교 『시전』 및 聲讀 강의
◎堂號 현판 글씨: 김상만(金相晩), 대구향교 서예원 지도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