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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 古典 한마디 96. <帝曰…> 臣作朕股胱耳目
26/09/28 16:03:23 金 鍾國 조회 43
東洋 古典 한마디 96. <帝曰…> 臣作朕股胱耳目
 
#<帝曰…> 臣作朕股胱耳目(益稷)
  <제왈…>  신작짐고광이목
신하는 나의 팔다리와 귀와 눈이 되어야 한다.(순임금이 우임금에게 한 말)
 
신하들은 나의 팔다리며, 귀와 눈이 되어야 힌다. (고갱지신股肱之臣의 어원)
 
*익직(益稷): 今文과 古文에 모두 있으나 다만 금문은 <고요모>와 합쳐져 있으나 “帝舜이 말씀 하시기를 ‘이리 오라, 너도 昌言을 하라’ 하였다.”라고 한 것은 바로 上篇 끝의 문접속된다. 옛날에는 간책(簡冊)을 대나무로 만들어서 엮은 죽간을 많게할 수 없었음으로 나누어 둘로 만든 것이니, 그 사이에 뜻이 있는 것이 아니다. 下文에 禹가 익(益)과 직(稷) 두 사람이 성공에 도움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로 인히여 편명(篇名)으로 삼은 것이다.
 
#<帝曰…>無面從 退有後言(益稷)
 <제왈…> 무면종 퇴유후언 (익직)
대면해서는 따르고 물러가서는 뒷말을 하는 짓을 하지말라.
 
직접 대면했을 때는 이쪽 의견에 따르면서 뒤로 물러서서는 불평이나 비난을 하는데, 그런 짓을 하지 말라. (순임금과 우임금에게 한 말)
“보는 앞에서 따르는 채 하면서 뒤에서 욕설을 하다.”면종후어面從後言“이라는 말의 어원.
 
#망수행주罔水行舟(익직)
물이 없는 곳에서 배를 끌고 다닌다.
 
무리한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이다.(우임금의 말)
 
#<帝曰…>簫韶九成 鳳皇來儀
  <제왈…> 소소구성 봉황래의
순임금의 음악인 소소를 아홉 번 연주하자 봉황이 와서 위엄있는 모습을 갖추었다.
 
순임금이 만든 음악을 아홉 번 연주하자 그 아름다운 소리에 감응하여 신령스러운 새라고 불리는 봉황이 날아와서 위엄있는 모습을 갖추었다.(기蘷의 말)
*<소소簫韶는 순임금의 음악>, 기(虁)는 노래기를 부러워하고, 노래기는 뱀을 부러워하며, 뱀은 바람을 부러워하고, 바람은 눈[目]을 부러워하며, 눈은 마음을 부러워했다. 이는 빠른 것을 서로 부러워한 것이다
 
#<帝曰> 股肱喜哉 股肱良哉 庶事康哉(益稷)
 <제왈>  고굉희재  고굉량재  서사강재(익직)
임금이 현명하면 신하들이 어질어서 모든일이 편안할 것이다.
 
임금이 맑은 정치를 하면 신하도 어질게 되고 모든 일이 편안하게 행해질 것이다.(순에게 답한 고요의 노래)
 

#<皐陶曰…> 元首叢脞哉 股肱惰哉 萬事墮哉(익직)
   <고도왈…> 원수총좌재  고굉타재   만사타재(익직)
임금이 좀스럽고 자질구레하면 신하들이 태만하게 되어 모든 일이 잘 못 될 것이다.
 
임금이 작은 일에 구애받으면서 정치를 하게되면 신하들은 태만해지고, 모든 일의 성적이 나빠진다. (순임금에게 대답한 고요의 말)
*<총좌叢脞:자질구래한 일에 사로 잡혀서 큰 것을 잊어버리는 것>
 
#<王曰…> 恭行天之罰(甘誓)
  <왕왈…> 공행천지벌 (감서)
하늘의 벌을 공손히 행할 것이다.
 
삼가 하늘의 뜻을 받들어 벌을 행한다. 유호有扈를 토벌할 때 장관들에게 선언한 왕계王啓의 말)
 *중局 고전 명언 사전에서 인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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