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 古典 한마디 32. 子曰 불인자(不仁者)는~
子曰 불인자(不仁者)는 불가이구처약(不可以久處約)이니 인자(仁者)는 안인(安仁)하고 지자(知者)는 이인(利仁)이니라. ★知=智, 約: 곤궁할 약( 보통는 합치다. 묶다, 약속하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하지 못한 자는 오랫동안 곤궁한 데 처할 수 없으며 장구하게 즐거움에 처할 수 없으니, 仁者는 仁을 편안히 여기고 智者는 仁을 이롭게 여긴다“
∙약(約)은 곤궁함이다. 이(利)는 식(食)과 같으니 깊이 알고 독실이 좋아해서 반드시 그것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不仁한 사람은 그 본심을 잃어서 오랫동안 곤궁하면 반드시 넘치고, 오랫동안 즐거우면 반듯이 빠진다. 오직 仁者는 그 仁을 편안히 여겨서 가는 곳마다 그렇지 않음이 없고, 智者는 仁을 이롭게 여겨서 지키는 바를 바꾸지 않으니, 비록 깊고 얕음이 똑같지 않으나 그러나 모두 외물(外物)에게 빼앗길 수 있는 바가 아니다.
∙사씨(謝氏)가 말했다. ”仁者는 마음에 內와 外, 원(遠)과 근(近), 정(精)과 조(粗)의 간격이 없어서 마음을 보존하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다스리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혼란해지지 않으니, 마치 눈이 보고 귀가 듣고 손으로 잡고 발로 걸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智者는 소견(所見)이 있다고 이르는 것은 可하거니와 얻은 바가 있다고 이르는 것은 불가하다. 그리하여 보존하는 바가 있어야 없어지지 않고, 다스리는 바가 있어야 혼란해지지 않아 의식(意識)이 없지 못하다. 안인(安仁)은 하나요, 이인(理仁)은 둘인 것이다. 仁을 편안히 여기는 것은 안자(顏子: 顏回)와 민자(안자(顏子: 민자건閔子騫)와 민자(閔子)) 이상으로 성인(聖人)과의 거리가 멀지 않은 자가 아니면 이러한 맛을 알지 못한다. 여러 제자들은 비록 탁월한 재질이 있으나, 道를 봄에 의혹하지 않았다고 이르는 것은 可하거니와, 그러나 그것을 이롭게 여김을 면치 못하였다“
子曰 불인자(不仁者)는 불가이구처약(不可以久處約)이니 인자(仁者)는 안인(安仁)하고 지자(知者)는 이인(利仁)이니라. ★知=智, 約: 곤궁할 약( 보통는 합치다. 묶다, 약속하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하지 못한 자는 오랫동안 곤궁한 데 처할 수 없으며 장구하게 즐거움에 처할 수 없으니, 仁者는 仁을 편안히 여기고 智者는 仁을 이롭게 여긴다“
∙약(約)은 곤궁함이다. 이(利)는 식(食)과 같으니 깊이 알고 독실이 좋아해서 반드시 그것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不仁한 사람은 그 본심을 잃어서 오랫동안 곤궁하면 반드시 넘치고, 오랫동안 즐거우면 반듯이 빠진다. 오직 仁者는 그 仁을 편안히 여겨서 가는 곳마다 그렇지 않음이 없고, 智者는 仁을 이롭게 여겨서 지키는 바를 바꾸지 않으니, 비록 깊고 얕음이 똑같지 않으나 그러나 모두 외물(外物)에게 빼앗길 수 있는 바가 아니다.
∙사씨(謝氏)가 말했다. ”仁者는 마음에 內와 外, 원(遠)과 근(近), 정(精)과 조(粗)의 간격이 없어서 마음을 보존하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다스리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혼란해지지 않으니, 마치 눈이 보고 귀가 듣고 손으로 잡고 발로 걸어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智者는 소견(所見)이 있다고 이르는 것은 可하거니와 얻은 바가 있다고 이르는 것은 불가하다. 그리하여 보존하는 바가 있어야 없어지지 않고, 다스리는 바가 있어야 혼란해지지 않아 의식(意識)이 없지 못하다. 안인(安仁)은 하나요, 이인(理仁)은 둘인 것이다. 仁을 편안히 여기는 것은 안자(顏子: 顏回)와 민자(안자(顏子: 민자건閔子騫)와 민자(閔子)) 이상으로 성인(聖人)과의 거리가 멀지 않은 자가 아니면 이러한 맛을 알지 못한다. 여러 제자들은 비록 탁월한 재질이 있으나, 道를 봄에 의혹하지 않았다고 이르는 것은 可하거니와, 그러나 그것을 이롭게 여김을 면치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