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 古典 한마디 29. 子曰 管仲之器小裁라
∙管仲之器小裁(관중지기소재)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관중의 기국(器局: 시림의 재능과 도량)이 작구나!” 관중은 제나라 대부로 이름은 夷吾(이오)이니 환공(桓公)을 도와 제후 중에 패자가 되게 하였다. 기국이 작다는 것은 성현의 大學의 도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국량이 좁고 얕으며 규모가 낮고 협소하여 능히 몸을 바루고 덕을 닦아 군주를 왕도에 이르게 하지 못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或曰 管仲은 儉乎(혹왈 관중 검호)잇가? 왈 管氏有三歸(관씨유삼귀)하여 官事(관사)를 不攝(불섭)하니 焉得儉(언득검)이리오
혹자가“관중은 검소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관씨는 삼귀를 두었으며, 가신의 일을 겸직시키지 않았으니, 어찌 검소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혹자는 기국이 작은 것이 검소함이 되는가 하고 의심한 것이다. 삼귀는 대(臺)의 이름이니, 이에 대한 것은 <설원>에 보인다. 섭(攝)은 겸하는 것이니, <경대부>의 가심은 관속을 다 갖출 수 없는 것이니 항상 몇 가지 일을 겸하는데, 모두 그 사치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면 관중은 예를 알았습니까?“ 하고 묻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라의 임금이라야 병풍으로 문을 가릴 수 있는데 관씨도 병풍으로 문을 가렸으며, 나라의 임금이어야 두 임금이 우호(友好)로 만날 때에 술잔을 되돌려 놓는 자리를 볼 수 있는데 관씨도 술잔을 되돌려 놓은 자리를 두었으니, 관씨가 예를 알지 못하겠는가?“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은 관포지교(管鮑之交)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관중은 기원전(725년~ 645년) 제나라 지금의 안휘성 복양시 영상현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生我者 父母(생아자 부모: 지나를 낳아준 사람은 부모요) .
知我者 鮑叔(지아자 포숙: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이다)
∙管仲之器小裁(관중지기소재)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관중의 기국(器局: 시림의 재능과 도량)이 작구나!” 관중은 제나라 대부로 이름은 夷吾(이오)이니 환공(桓公)을 도와 제후 중에 패자가 되게 하였다. 기국이 작다는 것은 성현의 大學의 도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국량이 좁고 얕으며 규모가 낮고 협소하여 능히 몸을 바루고 덕을 닦아 군주를 왕도에 이르게 하지 못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或曰 管仲은 儉乎(혹왈 관중 검호)잇가? 왈 管氏有三歸(관씨유삼귀)하여 官事(관사)를 不攝(불섭)하니 焉得儉(언득검)이리오
혹자가“관중은 검소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관씨는 삼귀를 두었으며, 가신의 일을 겸직시키지 않았으니, 어찌 검소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혹자는 기국이 작은 것이 검소함이 되는가 하고 의심한 것이다. 삼귀는 대(臺)의 이름이니, 이에 대한 것은 <설원>에 보인다. 섭(攝)은 겸하는 것이니, <경대부>의 가심은 관속을 다 갖출 수 없는 것이니 항상 몇 가지 일을 겸하는데, 모두 그 사치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면 관중은 예를 알았습니까?“ 하고 묻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라의 임금이라야 병풍으로 문을 가릴 수 있는데 관씨도 병풍으로 문을 가렸으며, 나라의 임금이어야 두 임금이 우호(友好)로 만날 때에 술잔을 되돌려 놓는 자리를 볼 수 있는데 관씨도 술잔을 되돌려 놓은 자리를 두었으니, 관씨가 예를 알지 못하겠는가?“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은 관포지교(管鮑之交)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관중은 기원전(725년~ 645년) 제나라 지금의 안휘성 복양시 영상현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生我者 父母(생아자 부모: 지나를 낳아준 사람은 부모요) .
知我者 鮑叔(지아자 포숙: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이다)